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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아이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카페 ‘아누타’ 오픈

㈜플랜아이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카페 ‘아누타’ 오픈

아누타에서 근무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함께 하고 있다.



대전 지역 IT 기업 ㈜플랜아이(대표이사 이명기)가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 아누타 문지점’이 10월 4일 대전시 유성구 문지로 285, 1층에 정식 오픈한다.(사진)

㈜플랜아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프리미엄 장애인 카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플랜아이는 아누타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성장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10개월 가까이 고급 프렌차이즈 카페 못지않은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 원두 같은 재료 선정에도 신중히 처리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플랜아이 1층에 있는 직원 전용 카페 ‘아로파’에서 매장 운영을 위한 별도 교육을 수료했다.

카페 이름으로 사용한 ‘아누타’는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 있는 작은 섬 이름이다. 아누타 사회는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협력과 공유, 그리고 연민을 강조하는 ‘아로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아누타 매장 모습.



㈜플랜아이는 ‘아누타 문지점’ 오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2호점, 3호점 오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플랜아이 이명기 대표는 “나의 이기심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선한 이기심’으로 장애인분들을 위한,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을 한다는 것에 가슴이 뛴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