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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타와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하는 

여섯명의 AI ARTIST


배소정/엄서진/정임준/정준호/최윤아/홍세정

약속
하재경 anuta AI art school역시나 약속은 하지 말 걸 그랬어

A lady in red shoe
최윤아 anuta AI art schoolYellow,Green and RED!

나의 형상
최윤아 anuta AI art school내가 두 개의 해바라기로 서 있구나

핸드백 속의 금붕어
최윤아 anuta AI art school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조합은 창작의 원천이다

낯의 노스텔지아
엄서진 anuta AI art school한 낯의 적막은 밤의 그것보다 깊다

밤의 노스텔지아
엄서진 anuta AI art school가로등이 켜지는 시간, 낯의 기운은 어둠에게 사로잡힌다

별이 빛나는 밤
엄서진 anuta AI art school고흐의 밤과 에드워드 호퍼의 외로움이 만나는 순간

기다림
홍세정 anuta AI art school기다림 연작 중 여우,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기다림 Ⅱ
홍세정 anuta AI art school기다림 연작 중에 늑대, 늑대의 기다림에는 묵직한 울림이 있다.

기다림 Ⅲ
홍세정 anuta AI art school기다림 연작의 까마귀, 커다란 달을 배경으로 기다리는 까마귀의 모습에는 연민과 애착이 교차한다

친구
정임준 anuta AI art school강아지가 나의 친구라면, 같이 물 한잔 먹을래?

몰입
정임준 anuta AI art school음악과 동물에 투영하여 작가의 기호를 투영하였다.

Cat Walk
정임준 anuta AI art school사뿐사뿐 고양이의 즐거운 발걸음, 핑크와 블루의 경쾌한 앙상블.

어느 오후
배소정 anuta AI art school난 여기에, 오후에, 언제나

휴식
배소정 anuta AI art school고단한 모습 속에 그가 살아온 무거운 괘적이 보인다

해변의 산책
배소정 anuta AI art school그들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저 앞의 집일까 아니면 이 해변의 끝일까. 궁금해진다

행복 배달부
정준호 anuta AI art school작가의 성격처럼 그의 작품에는 항상 유쾌함이 묻어 난다.

드라이브
정준호 anuta AI art school금방이라도 화면을 뚫고 뛰쳐 나올 것 같은 캐릭터의 생생함이 느껴진다

진정한 행복
정준호 anuta AI art school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가졌을 때 가장 행복한 모습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초상
오민혜 anuta AI art school우리들의 젊은 날을 기록한다. 그 순수한 아름다움을 위해.


여기 넓은 마음의 神이 있다. 함께 꿈꾸는 세계 


Artist 조태성

무소자이크
조태성
Acrylic on Canvas, 73cmx91cm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온화하고 부드럽게. 조각조각으로 나뉜 머릿속을 걸으며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기억들을 모아서 다시 하나로 맞추었다. 무언가 엉망진창으로 맞춰진 것 같지만, 지금의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환상의 동물의 모습으로 정돈되었다. 이것이 지금의 나야.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나야. 나는 거칠고도 온화한 코뿔소야.

사바나의 황제
조태성
Acrylic on Canvas, 73cmx91cm늠름한 수사자의 갈기 속에서 다양한 아프리카 생명들이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사자의 눈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 마치 지구를 연상케 한다. 아프리카의 동물들은 한 해가 끝날 무렵 함께했던 태양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는 새로운 삶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태양 아래에서 한 해의 시작을 결심하는 우리와 같다.

한여름과 밤바다, 그리고 고래의 꿈
조태성
Acrylic on Canvas, 91cmx73cm그날 여름밤에서 마주친 꿈 속 풍경은 너무나도 경이로웠다. 구름을 드나드는 경이로운 하늘과 바다의 세상. 조그마한 꿈 속의 동물들이 즐거움 속에서 각자만의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그 구름을 가르는 거대한 꿈꾸는 고래. 이국적인 석양을 담아낸 듯 등에서 피어나는 야자수를 따라 돌고래들과 물고기들이 구름 속 시원한 알갱이들을 가르고 저 높은 하늘로 향한다.

아고래아리움
조태성
Acrylic on Canvas, 60.5cmx73cm고래의 수염을 비추는 바닷속 풍경을 보자. 우아하게 헤엄치는 상어의 움직임과 해파리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바다거북의 곡예를 감상해보자. 맨 밑바닥에서는 알록달록한 산호초 속에서 꼬물거리는 게와 불가사리의 움직임을 지켜봐주자. 이 광경은 고래가 보고 있는 바다의 모습일까, 아니면 고래가 보여주는 바다의 모습일까?

고래어항
조태성
Acrylic on Canvas, 53cmx45.5cm고래처럼 생긴 이 어항은 특이하게도 안팎에 바다가 흐르고 있나보다. 오렌지맛이 나는 어항 속 물은 마치 금붕어처럼 상어와 물고기들이 지느러미를 뻐끔대며 유리벽 속으로 사라졌다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어항은 지금 어디로 헤엄치는 것일까, 혹시 친구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시금 물이 시작된 곳을 향해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일까.

Treeceratop
조태성
Pen on Paper, 52.5cmx38.5cm‘세 개의 뿔이 달린 얼굴’이라는 이름의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학명의 첫 글자인 ‘트리’라는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Tri'를 ’Tree‘로 바꾼 상태에서 나무로 된 트리케라톱스는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해보았다. Treeceratops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친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기를.

Big Cats
조태성
Acrylic on Canvas, 45cmx33cm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검은 고양이(세주)는 호랑이가 되었고, 하얀 고양이(안뇽이)는 재규어가 되었다. 그리고 검은 호랑이와 하얀 재규어 안에는 오랑우탄, 인도코끼리, 해마,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이 숨어있다. 다양한 동물을 품어주는 넓은 마음의 신처럼.

Elephant in the Miracle
조태성
Acrylic on Canvas, 34cmx24cm삼각형을 비롯한 뾰족한 다각형으로 이루어진 코끼리는 마치 미래적인 모습으로 머나먼 우주에 있는 듯 하다. 푸른 배경에는 작은 코끼리들이 은하수를 이루어 일렁이고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진 미지의 우주와도 같은 미래를 우린 자랑스럽게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너는 자유다. 시선으로부터, 한계로부터 


Artist 백성렬